반도체 제국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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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국 인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종합 반도체 기업의 영향력은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현대 기술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인텔은  반도체 제조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혁신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인텔은 영향력이 약해져 가는 대표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습니다.

1. 반도체 제국 인텔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고성능 반도체를 값싸게 제조 할 수 있는 7 나노미터 미세공정 도입을  반년이나 미루자 업계에선  인텔이 자사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돌아간다는  관성에 젖어 기술 투자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17년 수익성만 중시하면서 삼성전자가 주력한  회로 선폭 미세화에  투자를  게을리하면서 현재 10 나노미터 공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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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텔 경쟁자 AMD

 

2020년 1월부터 파운드리업체 TSMC에  주문을 넣어 7 나노미터 공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텔이 2019년 시장의 84.5%를  차지 하긴 했지만, AMD 와의 격차는 좁혀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인텔의 노트북용 CPU

 

세계시장 점유율이 2022년 말 10% 하락하며  8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인텔칩을 사용하던 애플이 맥북과 아이패드 등에 들어가는 CPU를 자체적으로 제작하면서 인텔에  50%로의 주문을 줄인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2020년 말  인텔기반의 맥북을 자사가 생산한 M1칩 기반으로 2020년 말까지 모두 전환할 것을  발표하기까지 했습니다.

 

4. 반도체 기업 순위 4위

 

반도체 업계에서는  인텔에 대한 회의론이 적지 않은 가운데 간판 제품인 PC용 CPU 시장에서 AMD 에점유율을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사업 데이터센터용 CPU 선 엔비디아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2021년 상반기기준 반도체기업시가총액 순위상 인텔은  TSMC, 삼성전자, 엔디비아보다 낮은 4위 이기 때문에 인텔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5. 현재의 지위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

 

인텔은,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찾으며 애쓰고 있습니다. 3D 크로스포인트기술을 적용한  메모리 반도체로 회심의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3D크로스포인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위협하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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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 낸드플래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고, 성능은 낸드플래시보다 낫다는 게 인텔의 자랑입니다. 이기술을 활용한 옵테인 브랜드의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습니다.

 

 

결론

 

인텔은 옵테인 SSD에 낸드플래시가 들어가기 때문에 낸드 사업 매각 이후에도 SK 하이닉스와 협력을 계속해나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옵테인은 기본적으로 퍼시스턴트 메모리로 D 램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QLC 및 낸드플래시 등에서  SK 하이닉스와 계속해서 협력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는 일입니다. 굳이 D램과 낸드플래시가 아닌 옵테인을 써야 할 이유가 확실치 않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