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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매 환자: 보행과 균형 문제(넘어짐)

by blue1000worid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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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보행과 균형 문제(넘어짐)

 

 병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 몸이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져 의자나 침대에서 일어서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치매 환자:보행과 균형 문제(넘어짐) 대표이미지

 

 

구부정한 자세  혹은 어정쩡한  걸음걸이를 보았을 때 맘이 아파옵니다. 이런 경우 항상 옆에서  관심 깊게 지켜봐 드려야 합니다.

 

 

1. 공간 감각 상실

 

  걸음걸이가 아주 느려지고, 발을 뗄 때 발을 아주높이 들거나, 문고리나 의자를 붙잡기도 합니다, 이것은 공간 감각 상실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공에서 뭔가 붙잡을 것을 찾기도 하며, 시각장애인처럼 눈의 초점이 맞지 않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거울 속의 투영과 대화를 나누며 웃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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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이유 없이 넘어집니다. 도움을 주는 손길에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시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들의 원인은  약물일지도 모릅니다.

 

  걸음걸이, 뻣뻣한 자세, 반복적인 동작, 넘어지는 등의 변화가 발견된다면, 약물과 섬망 현상의 문제인지, 꼭 확인하시고 혹여라도 작은 뇌졸중을 일으킨 적이 있다면 물리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뇌 부분에 손상이 있게 되어도 그렇다고 하니, 원인을 추척하기보다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할 것입니다.

 

2. 환자가 넘어질 경우

 

침착함을 유지합니다.

 

⊙눈에 띄게 다쳤거나 고통스러워하는지 확인합니다.

 

⊙파국 반응(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심한 쇼크 혹은 위험한 상태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붕괴된 행동)을 유발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환자가 고통스러워하거나,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멍이 들고 동요하는지 살펴본 후, 머리를 다쳤거나 어딘가 충격을 입었다고 생각되면 바로 전문의에게 연락합니다.

 

 

3. 보행 불능 행위 상실증

 

 병이 악화되어 감에 따라  보행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초기엔 종종 넘어지는 것으로 시작해서 점점 보폭이 작아지게 되고 몇 년 후에는 아예 일어설 수도 없게 됩니다. 결국엔, 누군가 부축해서 들어 올려도 바닥에 똑바로 서지 못하는 날이 오게 됩니다.

  보통은,  점진적으로 상태가  악화되는데 반해,  급작스럽게 서거나 걷는 능력을  상실한다거나 자주 넘어진다면 환자가 다른 병을 앓고 계시거나 약물에 의한 것은 아닌지 관찰해야 하며,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점진적으로 걷고, 서는 능력을  상실하는 것은, 진행성 뇌손상의 결과입니다. 환자가 걷는 방법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활발하게 지낼수록   근육 힘 강화와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운동이나 활발한 활동이  보행능력 상실을 늦춘다는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맺음말

 

  환자가 더 이상  걷지 못하더라도, 일어나 앉을 수는 있습니다. 하루 중 많은 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낸다면, 가족들, 혹은 요양원 환우들과  여전히 관계유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잘 넘어지는 경우, 베개로 지지해 준다든지, 허리를 고정시키는 장치를 사용하거나. 앉기 보조기구, 안락의자, 혹은 노인의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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