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뇌졸중

 

  뇌졸중은, 크게 뇌출혈/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된 상태이며, 뇌졸중은 갑자기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으로  팔, 다리마비와 언어장애, 피부감각 이상의 증세들이 몇 초 안에  갑자기 오게 됩니다. 

 

 

 

 언제나 걱정되는 뇌졸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실 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뇌졸증 증세

 

뇌졸중은 여러 가지 증세로 나타날 수 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 증세를 알아보겠습니다.

▣ 갑자기 한 쪽 얼굴, 팔다리에 멍멍한  느낌이 들거나 저린 느낌이 온다.

 

▣ 갑자기 입술이 한 쪽으로 돌아간다.

 

▣ 갑자기 한 쪽  팔다리에 마비가 오고 힘이 빠진다.

 

▣갑자기 눈이 안보인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 상대방의 말이 이해가 가지 않으며,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갑자기 극심한 두 통이 생기며 토한다.

 

▣갑자기 걸음 걷기가 불편해진다.

 

▣갑자기 빙글빙글 돌고 중심을 잡을 수 없이 어지럽다.

 

▣갑자기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인다.

 

   이외 더 다양한 증세도 있지만, 비교적 흔하고 전형적인 증세를 우선적으로 올렸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전문의에게 뇌졸중 감별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증세가 있다 해도 뇌졸중이 아닌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지나친 불안감은 가질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2. 뇌졸중의 원인

 

노화,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음주등이  뇌졸중의 원인이 됩니다.

 

⊙노화: 뇌혈관과 뇌세포가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를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뇌혈관벽에 노폐물이 쌓여 동맥경화증이 진행하게 합니다.

 

 

⊙고혈압: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고혈압 이 뚜렷한 원인이 없으며, 유전적, 환경적, 식습관 요인 등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기타 원인이 있는이차성 고혈압도 존재하기 때문에 전문의 진찰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뒷골이 뻐근하면 혈압이 올라간다고 믿는 경우가 많지만, 급격히 혈압이 오르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지만 수개월 내지 수년에 걸쳐 서서히 혈압이 오른다면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혈압의 진단은 단 한 번의 혈압 측정으로 하지 않고 여러 차례 측정하여 평균 수치로 판단합니다. 뛰거나 흥분할 때 긴장할 때, 아플 때는 우리 몸이 자동으로 교감 신경계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혈압이 평소보다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혈압은 미국심장협회가 권고하는 혈압측정방법 또는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제시한 진료지침에 따라 매우세 밀하고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너무 전문적인 내용은 환자나 보호자가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판단에 맡기고, 가정에서 기본 측정 방법을 익혀 놓아 정확한 혈압 측정 기록을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당뇨:뇌졸중의 빈도는  당뇨 환자에게 두 배 정도 높으며 사망률 또한 높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동맥 경화증은 가장 흔하고 중요한  만성 합병증의 하나입니다. 당뇨 환자는 식이요법이 철저히 되어야 하며 의사의 판단하에 약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약을 복용하여 혈당을  정상 유지해야 합니다.

 

 당뇨를  조절하는 것은 뇌졸중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이미 뇌졸중을 경험했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당을 정상으로 유지함이 중요합니다. 

 

⊙심장병:심장 질환은 특히 뇌경색의 중요한 원인이며 심장 질환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이 많게는 17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장 질환 중 가장 흔한 뇌경색의 원인은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빨라지는 질병입니다.

반응형

 그 외 심근경색, 심장판막, 심장근육 이상 등이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세포가 죽게 되어 심장이 정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인데  심장 안에 고인 혈액이  피떡모양으로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 질환 이 있거나 심장 판막 수술을 한 경우  뇌졸중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뇌졸중 예방 약물의 강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고지혈증:고지혈증의 지방질이 혈관벽에 침착되고 혈관손상을  일으키게 되면, 동맥경화증을 일으켜 뇌졸중을 비롯한 전신의 혈관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고지혈증 조절 방법은, 식이요법과 체중감량을 우선으로 하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 검사상 고지혈증이 계속된다면 약물 복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흡연: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의 물지들이  머리로 가는 혈액량을 감소시킵니다. 니코틴은 끊임없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점점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계속 흠집이 남아 현관이 손상됩니다. 혈관손상된 자리는 콜레스테롤 같은 찌꺼기가 쉽게 달라붙고 점차 쌓여 동맥경화증을  일으켜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주:술은 영양가 없이 열량만 높기 때문에 영양부족과 비만을 유발, 동맥 경화증을 가속화시킵니다. 과량의 음주는 분명히 뇌졸중의 위험 요인입니다. 정신을 잃거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음주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3. 뇌졸중 언제 걱정하나요?

 

  뇌졸중 발생 시 빠른 처치가 필수입니다. 혈전에 의한 뇌졸중의 경우에는  처음 몇 시간 내에 사용한다면 혈전을 녹이는 약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고인 혈액을 제거하거나 손상된 혈관을 재생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졸중 최초증상은 아주 모호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떨지를  확실히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두통에서 시작될 수 도 있는데, 두통에는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두통이 뇌출혈에 의한 경우는  그 증상이 갑작스럽고, 극심한 고통과, 누워 있는 동안에 발생하여 움직임의 둔화와 중압감에 의해 기침을 하거나 잠에서 깨는 것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다른 사항이 있는데 증상이 발생한 첫날, 하루 정도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  아래와 같이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기민성의 변화

 

. 발작

 

. 정신착란, 기억력 손상 및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는데 애를 먹는지

 

. 감각의 변화(감각마비, 따끔거림, 시각, 청각, 미각의 변화)

 

. 허약감, 서투름, 균형감각상실

 

. 삼키기가 어려움

 

. 글을 읽거나 쓰기가 어려움

 

. 현기증이 나 어지러움

 

. 방광이나 장의 조절능력 상실

 

. 갑작스러운 성격변화

 

대체적으로 체력이나 감각의 변화는 몸 전체가 아닌 좌반신 또는 우반신에서만  일어난다고 합니다.

 

 

마무리

 

  뇌졸중과 관련해 다행인 것은 , 적어도 뇌는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회복은 대게 부분적이며, 흔히 우울증을 포함한 합병증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뇌가 치유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기능을 멈추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