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쌓아 두는 치매 환자 : 치매와 강박 행동

물건을 쌓아두는 치매환자 : 치매와 강박 행동

 

 물건을 버리지 못하거나  쌓아두는 강박 행동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전두측두엽치매를 앓는 환자에게 자주 나나납니다.

 

 

강박행동은 물건을 뒤지거나 숨기는 행동과 함께 치매 초, 중기에 발생하며, 뭔가를 잃는다는 것에 대한추상적인 두려움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물건을 쌓아 놓았을 때 안심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치매로 인한 고립감이나, 상실감에 대한 반응으로, 주변 사람과의 소통 대신 물건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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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력이 저하되어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 타인이 훔쳐갔다, 훔쳐갈 것이다라는 오해와  편집 피해망상에 빠지기도 하며, 판단력저하로 인해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을 구분하지 못하고, 무조건  언젠가는  다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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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박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

 

⊙ 물건을 수집하거나 절약했던 과거 생활습관

 

⊙ 과거 어려웠던 생활 형편

 

⊙ 의사결정과 정서 조절을 담당하는  안와전두엽, 복측 전전두엽, 전방띠이랑의 기능 이상으로 인한 인지 장애로 인해 습관이나 욕구가 통제되지 않아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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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처방안

 

⊙치매로 인한 증상임을 이해합니다

 

⊙환자입장에서의 인지기능, 기억력, 등의 변화에 대한 적응으로 받아들이고, 통제하기 어렵거나 문제임을 인식하지 못함을 이해합니다.

⊙논리적인 설득보다는, 환자 주위환경을 정리하여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심한 불안이나 공격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치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상한 음식은 환자가 찾을 수 없도록 먼 곳에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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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면서

 

  강박행동에 대한 치료는 일부 방법에서만,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심환계 향우울제나, 파록세틴과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가 도움이 되기도 하며, 인지행동 치료와 가족의 참여와 협조가 요구되는 사항입니다.

 

 강박 행동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환경을 조절하여 물건을  잘 정리하고, 보관하여 환자가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치료와 관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에게는 약물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으며, 가족은 환자를 위한 중요한 지원 시스템입니다. 

 

  치매와 관련된 강박 행동은 단순한 해결책이 아닌 종합적인 관리와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환자와 가족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적절한 지원과 대처방법을  통해 극복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