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가 보이는 행동, 심리 증상: 이해하고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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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가 보이는 행동, 심리증상: 이해하고 지원하기

치매 환자는 여러 가지 이상 행동이나 정신증상, 기분 증상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를 통틀어 치매의 행동 심리 증상이라고 합니다.

치매 환자가 보일 수 있는 주요 행동과 심리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기억력 상실 및 혼란

 

쓸모없는 물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에 가득 쌓아 놓기도 하고, 썩은 음식을  보관하는 모습을  주위 어르신을 직접 보거나 TV, 등에서 간접 경험 해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이러한 강박 행동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전두 측 두엽치매를  앓고 계시는 환자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치매로 인한 고립감이나, 상실감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데, 이경우, 주변 사람의 소통 대신, 물건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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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설득하기보다는, 환자 주위 환경을 정리하여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변화는, 심한 불안과 공격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치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니다.

 

⊙ 상한 음식은 환자가 찾을 수 없도록  먼 곳에 처리하는 지혜가 요구됩니다.

 

 

2. 변을 문대는 치매 환자

 

농변 증상은, 전체 치매 환자 중 15%에서 나타납니다. 심해질수록 악화되어 보호자를 힘들게 하거나, 시설로 보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적대감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항의나, 복수라고 여기기엔 이에 대한 연구나 이해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렵고, 불편함이나, 고통을 느끼며,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초조함, 공격성등 여러 가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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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위한 진통제보다는, 이상 행동 조절을 위한  향 정신약제를 일반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저귀를 제 때 교체하지 못하는 경우, 환자스스로 처리하려는 경우, 발생합니다. 전두엽손상으로 인한 탈억제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불면증이 심해도, 농변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이는 섬망을 조장하여 농변을 일으킵니다.

 

환자의 불편한 맘이나,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농변의 원인을 해결한다면, 환자의 공격성과 이상행동을 조절하기 위한 약 사용량도 줄일 수가 있습니다.

 

 

3. 언어 문제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급작스런 운 단어 잊기, 말이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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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명료한 말을 사용하여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합니다.

 

4. 행동 변화

 

급작스런 행동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무작위로 거리를 거닐거나, 장소를 헤매거나, 미분별적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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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환경에서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혼란을 줄이기 위한 물리적 환경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5. 정서적 변화

 

고요함, 불안, 혼란, 격렬한 감정 표현등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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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지원은 치매 환자의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잠꼬대를 하며 주먹질을 하는 치매 환자

 

꿈을 꾸고 눈은 움직이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는렘수면 단계는 알파시누클레인이 렘수면을 담당하는 뇌부위에 축적이 되면, 렘 수면 행동 장애가 발생합니다.

 

팔과 다리 근육의 힘이 빠지지 않아 꿈속의 행동이 실제 움직임으로 나타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고, 주먹질, 발길질을 하여 함께 자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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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침대대신 바닥에 자게 하거나, 따로 침대를 쓰게 하는 등, 별도의 잠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있습니다.

 

약물 사용 시, 클로제나팜과, 델라토닌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식사를 거부하는 치매 환자

 

통증, 우울감, 피로, 약물등으로 식욕이 저하되기도 하고, 음식에 대한 식별 능력이 저하되고, 치아 사용 시 불편감을 느끼거나, 서투른 수저 사용 능력, 약부작용이 영향을 주기 도하지만, 무조건 약부작용으로 단정해서는 안된다. 다른 요인을 파악 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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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눈에 잘 띄게 하고, 종류는 단순화시킬 필요가 있다. 환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적당한 찰기, 따뜻한 음식, 신맛과 더불어 다양한 맛이 있는 음식이 식욕을 돕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가면서

 

치매는 이해하는 맘으로 지원하는 실천이 필요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더 나은 방식으로 돕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