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치매 진단 이후: 자동차 운전 어떡 하죠?

by blue1000worid 2024. 1. 17.
반응형

치매 진단 이후: 자동차 운전 어떡하죠?

 

나이가 들거나, 치매가 온 후 운전 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고 합니다. 노인들의 운전 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합니다.

치매 진단 이후: 자동차 운전 어떡하죠?대표이미지

노인이 운전하는 차가 가로수. 인도로 돌진 하는 뉴스가 나올 때면  노인 운전자나 가족들은 남일이 아닌 것처럼  불안을 느끼며 "운전" 과연 계속해야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1. 실제 사고 통계

 

노인보다 젊은이의 사고율이 높다고 합니다.

 

2. 할 수 있는 것까지 그만두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능한 것 과 가능 하지 않는 것을 확실히 구분해서 가능한 것은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가능한 것을 그만두게 하면 치매가 오히려 진행된다고 합니다.

 

 

3. 노인 운전자 사고 원인

 

사고 원인으로 자주 거론 되고 있는 것은,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해서 잘 못 밟는 일입니다. 이런 사실을 접할 때마다 치매환자인가 생각하기 쉽겠지만, 치매 전문의에 의하면, 치매로 인해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해서 잘 못 밟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브레이크와 액셀을  구별하지 못할 정도치매라면, 핸들과 기어도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 운전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액셀과 브레이크를 착각해서 잘못 밟았다는 것은, 구별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혼동했기 때문입니다.

 

순간적 패닉으로 운전 실수를 범하는 것은, 노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젊은 사람도 당황하면 사고가  납니다.

 

4. 노인의 이동 수단

 

노인에게 있어서 이동수단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는 시골에서는 더더욱 그렇고요,

시골에서 차가 없으면, 쉽게 시장에 갈 수 도 없고, 집에만 틀어 박혀 지내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활동이 줄어들면, 육체적으로 쇠약해져 비록 건강한 사람이라도 2~3년만 지나면 돌봄 상황이 도래할 수가 있습니다.

인지기능은 점점 떨어져 본격적 치매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증 치매 환자라면, 증상의 진행이 점점 빨라질 것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이 면허를 반납하고 나면 돌봄을 받을 확률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면접 반납 후, 이동 수단으로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자전거는  건강에도 좋고 자동차 운전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령자에게 자전거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합니다.

 

불안정해서 넘어지기 쉽고, 한 번 넘어지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쉽게 골절 상을 당하고, 몸져눕는 일이 발생합니다.

 

여러 측면을 고려해 볼 때 노인의 운전은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해서 밟더라도  돌진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나 충돌 시 안전장치가 탑재된 차도 개발되고 있으니 노인들이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5. 할 수 있는 것은 계속하게 해 드립니다.

 

치매 증상 이 보이면 환자를 걱정해서 많은 것을 못하게 합니다. 자동차운전, 은 위험해서, 너무 힘들어 보여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치매진단을 받았더라도, 증상이 가벼우면, 거의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습니다. 중기라 하더라도, 간단한 집안일, 편의점 가서 식품사기도 하시면서 혼자 사시는 분도 많이 있으십니다.

 

치매 걸려 손자 이름은 잊어도, 오랫동안 농사를 짓던 분은  채소 가꾸기는 전과 다름없이 아주 잘하십니다.

 

뇌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 치매로 할 수 없는 일 이 생기더라도, 한편엔, 남아있는 기능을 확실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증이 될 때까지 남은 기능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남은 기능을 길게 유지하게 하기 위해 남아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연료하신 어머니가 만들 수 있는 요리 종류가 줄어 들더라도, 아직 부엌에서 음식을 할 수 있다면, 그대로 하시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치매 환자에게, 부엌칼 등 날카로운 물건을 쥐게 하는 건 위험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치매는 원래 갖고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므로 원래 안 하던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 칼을 휘둘러 사람에게 위협을 가했던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부엌칼은 요리할 때만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에 치매에 걸렸다 하더라도 요리 이외에는 절대로 쓰지 않습니다.

 

무서운 칼보다는 오히려 가스레인지의 불 끄는 것을 잊는 것입니다. 혹, 잊는다고 해도 큰일은 아닙니다. 요즈음에는 자동으로 꺼지는 장치가 있어 문제점이 해결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이제 , 나이 드셨으니 그만하세요, 위험하니 저한테 맡기세요  왕같이 치매가 시작된 부모님께  그만두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을 위해 우러난 맘이지만 환자 본인을 위해서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치매에 걸리면 할 수 없는 것이  하나, 둘, 늘어납니다, 지금 가능한 것을  지레 겁먹고 그만두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맺음말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구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하게 하고, 할 수없는 것은  그만두도록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서 치매와 더불어 공존할 수 있게 하는 삶이 치매 진행을 더디게 한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