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단계 별 영양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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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 단계 별 영양 문제

 

치매는 노화에 따른 뇌 기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기억상실, 판단능력의 감소, 감정제어의 어려움 등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치매 진행은 환자의 영양 섭취와 관련하여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서로 다른 단계에서 발생하는 영양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초기 단계 : 기억력 저하와 영양 섭취

 

 치매 초기에는 주로 기억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환자는 식사 시간과 음식 섭취량을 잊기 쉬워집니다. 또한, 새로운 레시피나 조리 과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영양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돌봄 담당자는, 식사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고,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가 따로 살고 있을 경우

 

기억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식품 구매와 저장하는 일이 어렵게 됩니다. 어떤 때는 상한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이때는, 집으로 식사를 배달하는 것이 시설로 가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기억력 저하로 식사를 하시지 않거나, 식사하신 것을 잊어버리고 두 번 할 수도 있습니다. 기분이 갑자기 바뀌면서 음식을 던지거나 숨기는일 도 있습니다.

 

기억뿐 아니라, 식욕 조절하는 뇌가 장애를 받게 되어 감각 기관에도 변화가 일어나 냄새를 감지하거나 인식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결국, 단 음식,짠 음식, 좋아하는 음식만 선호하게 됩니다.

2. 중기 단계: 자립 능력 저하와 영양 공급

치매가 중기로 진행될수록 환자의 자립 능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사 준비와 음식 삼키기 등의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영양 섭취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습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의 영양제나 유제품 등을 활용하여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올바른 수분 공급도 강조되어야 합니다.

 

에너지 필요량이 하루에 최대 1600 칼로리로 늘어납니다. 환자들의 식욕이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늘어난 에너지 필요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역부족입니다.

 

중기에는, 체중 감소와, 감염률이 높아집니다.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만 있는 경우, 삼키기 전에 충분히 씹지를 않아 질식할 염려가 있습니다.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음식을 집어드실 수 도 있습니다.

 

3. 말기 단계: 의사소통 장애와 영양 관리

치매가 말기로 진행되면 의사소통 능력이 심각하게 감소합니다. 환자는 말이나 몸짓으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워지며, 이로 인해 올바른 식사 관리가 더 어려워집니다. 가족들은 유지수율, 튜브 급여, 유용한 영양 보충제 등을 고려하여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영양문제가 가장 심각해지는 단계입니다. 환자가  혼동이 심해지면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바뀌므로 먹는 양과 배설량을 관찰해야 합니다.

 

음식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면, 눈에 보이고 금방 먹을 수 있게  조리된 식품들이 좋습니다. 음식 위에 소스를 뿌리거나 소금을 치게 하는 일들은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미리 다 되어 있어야 합니다.

기억력 손실로 인해 음식에 뚜껑이 덮여 있으면 음식을 찾지 못합니다. 숟가락으로 받아먹던 환자들은, 먹기를 거부하거나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입에 어떤 것이든 집어넣고, 음식이 아닌 것을 먹기도 합니다. 발병 8년 정도가 되면, 환자들의 50%가 혼자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와상 상태가 되면, 먹을 수가 없게 되어 코를 통한 영양 공급을 하게 됩니다.

 

 

나가면서

 

치매 환자의 영양 문제는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정기적인 식사와 간편한 음식으로 영양을 유지시키고, 중기에는 영양제와 수분 공급을 강조하며, 말기에는 특수한 식사 방법을 도입하여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가족과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올바른 영양 관리를 통해 치매로 인한 건강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