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부르는 생활 습관

치매를 부르는 생활 습관

  고령화 시대가 전 세계의 이슈가 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여타 선진국과 대비하였을 때 비교적 빠른 속도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고령화 시대의 가장 무서운 질환 중 하나이기에 오늘은 치매를 부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산책,운동을 게을리하고, 소파에 누워 TV 보기

 

  운동을 하지 않은채 의자에만 앉아 있는 습관은 치매를 부릅니다. 운동량이 적게 되면, 비만, 당뇨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비만과 당뇨는 심뇌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 발생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노인은, 운동이 부족하면, 하체 힘이 약해져서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으며 머리를 다치기 쉽고, 반복적으로 머리를 다치거나 , 단  한 번이라도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하게 머리를 다쳤다면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계속하면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을 하게 되면, 주위에서  스쳐지나가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계절마다 달라지는  우리 곁의 모든 풍경들은  뇌에 좋은   자극을 주게 됩니다.  나태한  생활 습관은 뇌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과도한 음주와 흡연

 

하루 두 잔 이상의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 유해 산소 발생을  촉진하여 동맥경화를 악화시키고 신경세포를 빠르게 죽어 없어지게 합니다.습관적인 음주는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는  시기를 5년이나 앞당기며, 하루 2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치매 발생시기가 2년 정도  빨라진다고 합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의식을 잃을 정도로  술에 취한 경험(필름이 끊긴상태)이  1년에  두 차례 이상 반복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배 이상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3.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

 

  비만,  지질대사이상(고지혈증) 고혈압등은.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발병의 위험을 높여줍니다. 열량이 너무 높은 음식,  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너무 달거나, 짠 음식,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식품, 정제된  밀가루 나 쌀로 만든 음식 흰 빵이나,  흰쌀밥위주의 식사등은 뇌 건강과는  거리가 먼 식단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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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움을 게을리하는 것

 

  교육 연한이 높을수록(많이 배울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아집니다. 반대로 복잡한 생각을 싫어하고 책을 멀리 하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두 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은, 치매 발생 시기가 , 5 년 정도 늦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 반복적인 학습으로 두뇌를 자극하여 신경세포 연결망이 더욱 견고해져, 치매 예방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5. 스트레스, 불안감, 부정적인 생각

 

 

   이러한 상황들은,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적 건강상태를 망치게 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해마( 단기 기억을 관장하는 중요한 뇌의 부분)의 신경세포를 집중적으로 망가뜨립니다.

 

6. 부실한 치아 관리

 

  딱딱한  음식을 씹으면. 저작근이 작동하여 뇌 혈류를  증가시키며. 두뇌가 자극된다고 합니다. 치주염이 심하거나 어금니가 없는 경우에는  이러한 자극이 없어지기 때문에  기억중추인 해마의 부피가 작아져서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마무리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식사 때마다 제철 과일과, 제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정제되지 않는 현미, 잡곡, 통밀을 섭취하고, 수면을 취하며, 일상 속에서 자주자주 웃음 잊지 말며,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친구나 가족들과의  담소를 즐기는 생활 습관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