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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매의 치료

by blue1000worid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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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치료

 

 치매는 그 원인에 따라 치료도 예후도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퇴행성 뇌질환 치매는 근본적인 완치는 어렵지만 생활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료의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 대표 이미지

 

 

 

그 외 다른 원인에 의한 치매의 치료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약물치료인 아립셉트,엑셀론,레미닐,에빅사,기타(황산화제, 황소염제여성호르몬치료) 치매로 인한 이상 행동, 정신 신경학적 증세조절을 위한 약물치료, 와 재활치료에 대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뇌졸중,치매,파퀸슨병 바로 알기" 저자 신경과 전문의 최선아 선생님의 메디안북으로 살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약물 치료

 

 

  일반적으로 치매치료의 목표는 병 자체를 되돌려서 완치시키고 치매 증세를 없애는 바람을  가지는 것이 대부 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 현재까지 개발된 약물들은 병의 진행을 약간 늦추거나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근본적인 완치를 시킬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물치료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약물치료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좋게 하여 살아 계신 동안 조금이나마 더 인간답게 자존감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의학이 좀 더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우리 모두가 바라는  완치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언제 가는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2. 일반적으로 많이 처방되는 치매 약물

 

  아래와 같은 약물 이름과는 다르지만, 성분이 동일한  다양한 회사의 약물이 출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약물 이름이 동일해야 같은 약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성분의 약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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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환자 분이 복용하고 있는 약과 아래 제시된 약의 이름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 약이 아니므로 주치의 처방이 가장 적절한 약물이라는 신뢰감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아립셉트(ARicept):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를 억제하여 뇌에서 아셀틸 콜린 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작용하는 약입니다.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설사, 식욕 부진, 피곤함 불면증 등이 있으나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복용 후 부 작용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해서 조절 가능 하다고 합니다.

 

  ⊙엑셀론(EXelon): 그 기전은, 아립세트와 비슷하며, 패치 형태가 있어 식욕 부진의 부작용이 있거나, 먹기 힘든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미닐(Reminyl): 엑셀론과 비슷한 기전인,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의 억제제로 작용합니다. 약물의 장단        점 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환자에게 적절한 약을 선택합니다.

 

 

 

 ⊙에빅사(Ebixa):치매 환자에게 독성 신경 전달 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글루타메이트의 NMDA 수용체를 막아서 뇌신경에 대해 독성작용이 최소화되도록 도와줍니다, 일반적인 처방은, 중등도 이상의 치매 환자에게 많이 처방하지만, 연구결과에서는, 알츠하이머 병 초기를 포함한 중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항산화제(Antioxidant):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발병 뒤 진행을 늦추는 방법을  연구해 왔고, 비타민 E와 셀레 지린을 사용한 연구 논문에서 알츠하이머 병 환자들에게 셀레진과 고용량의 비타민 E 중에 한 가지만 복용시켜,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황산화제들의 효과에 대해 많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항소염제(Anti-inflammatory  drugs)

 

 

  비스테로이드성 항 소염제를 사용하면, 알츠하이머병이  덜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비스테로이드성 항 소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한 후 관절염 환자들은, 비 복용 환자들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낮았다고 합니다.

 

 

여성 호르몬 치료: 알츠하이머 병은 , 남자에 비해 여자가 좀 더 잘 걸리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역학도 연구되어졌습니다.

 

 여성호르몬과 알츠하이머병의  관계에 관한 것은, 결과가 다양합니다. 소수결과에서는, 폐경기의 여성이 호르몬을 투여받으면 알츠하이머 병이 덜 생긴다고 하긴 했지만, 어떤 연구에서는, 폐경호르몬 치료가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연구마다, 결과에 많은 차이를 보이며. 지속적인 여성 호르몬치료는  자궁암, 유방암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의와  상의 후 여성호르몬 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치매 이상 행동, 정신신경학적  증세 조절 약물치료:잠을 못 잔다든지, 거리를 방황한다든지, 불안, 초조, 우울증 등은, 치매 환자에게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이상 행동 증세입니다. 약물을 적절하게 복용한다면 , 증세를 감소시킬 수 있고, 삶의 질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항 우울제, 항 정신적 약물, 신경안정제, 수면제등으로 우울증, 불안정한 감정, 분노, 공격적인 행동등을  줄일 수 있으며, 환자를 돌보는 이에게도 과중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환자의 위험상태를 피하며, 오랫동안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나가면서

   병원에서 혹은, 치매 치료 센터, 운동과 물리치료, 작업치료, 원예, 미술, 음악 회상 치료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면 치매 환자도 감정을 소유한 사람이기에 기분이 좋고 안정될 때 모든 증세는 호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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