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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매에 대한 오해 & 진실

by blue1000worid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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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한 오해 & 진실

 

가장 흔한 치매 질환인  알츠하이머 병은  현재까지  원인 규명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진행을 억제,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업다네요, 치매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정보 중  환자와 보호자가  많이들 묻거나 오해하는 질문 10가지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치매에대한 오해&진실대표이미지

질문하나,

 

요즈음 자주 깜박깜박하는데, 치매가 진행되고 있는것일까요?

 

(초기치매는 건망증과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건망증은 , 어떤 사실을 기억하는 능력은 정상이지만 저장된 기억을  불러들이는 과정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을 가지러 갔었는지,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그 순간에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나중에라도 '아, 맞다 하면서  기억이 나신다면 건망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치매의 기억 장애는 사실자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약속이 있는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이 치매가 의심되는 기억력 저하 증상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장애가 가장 먼저 시작되지만 다른 인지 기능의 장애가 동반된다고 합니다. 퍼즐 맞추기를 즐기던 사람이 좀처럼 퍼즐을 맞추지 못하게 되거나, 계산이 자꾸 틀려 금전적 손해를 많이 본다거나, 운전할 때 빠른 판단이 되지 않아 사고가 나는 것처럼 시공간능력, 계산력, 판단력을 비롯한 다른 인지기능에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치매가 건망증과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인지기능의 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온다는 것입니다.

 

 

질문 둘,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생각한 단어와 다른 말이 자꾸 나옵니다.

 

(착어증(생각한 단어와 다른 말이 나오는 것)은 두뇌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를 생각하고 말을 내뱉는 과정은  언어능력 영역입니다. 노화가 되면  뇌세포 수 감소에 의해서 뇌의 부피감소, 신경전달속도 저하, 대뇌혈류량 감소, 당대사의 감소등으로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 감퇴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나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지능은  50 세부터 감퇴하게 되지만, 구체화된 지능, 숙련된 기술이나 지식은 70세까지 안정된 상태로 유지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착어증은 에둘러 말하거나 단어를 그것, 저것 등의 대명사로 대치해서 말하는 명칭 실어증과는 다른 유형의 언어장애라고 합니다.

 

 

질문 셋,

 

혈액 순환제를 먹으면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될까요?

 

(혈액순환제는 치매치료제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질문 넷,

 

외 할머니, 어머니가 치매면 자녀도 치매 걸릴 확률이 높은가요?

 

( 알츠하이머병의 2~3%만이 유전된다고 합니다.)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전자가 치매의 큰 원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질문 다섯,

 

치매 예방에 화투놀이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화투 놀이보다는 매일매일 하는 두뇌자극훈련과 신체활동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화투놀이로 대략적인 계산능력을 연습할 수는 있지만, 일기 쓰기나 노래 배우기 등과 같은 복합적인 인지기능의 자극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질문 여섯,

 

몸이 좋지 않으면 치매가 갑자기 올 수가 있습니까?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섬망이라는 증상입니다.)

 

몸이 갑자기 쇠약해 졌을 때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때가 있는데, 이것을 섬망이라고 하며 일시적으로 의식저하 또는 과다, 과소 활동을 보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질문 일곱,

 

치매는 정말 불치병일가요?

 

(치료가 가능한 치매와, 치료가 어려운 치매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하나의 증후군으로 후천적으로 획득된 기억력, 집행능력, 집중력, 계산력, 판단력, 시공간능력, 언어능력 등 인지기능 중에서 한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 원래 하고 있던 일상생활을 이전처럼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 치매진단이 나옵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국내에서 진단한 치매환자 중 20%는 치료가능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질문 여덟,

 

치매는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인가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치매는 40대 초반에 시작되어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20~30년의 잠복기가 있다고 합니다.이를 뒤집어 말하면, 치매발생이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20~30년 이나 된다는것입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이미알고있는 치매위헌인자를 잘조절 하는것만으로도 치매발생 1/3 을 막을 수 있다고합니다.

 

 

질문 아홉,

 

미세먼지나 매연은 치매와 관계가 없습니까?

 

(매연등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될수록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역학 연구에 의하면, 주거지가 매연 발생이 많은 혼잡한 도로에서 가까운 사람은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질문 열,

 

가벼운 뇌진탕도 치매에 영향을 줄까요?

 

(반복적으로  머리를 다치면, 치매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반복적인 뇌손상을 받은 사람 대부분이 10년에서 20년 후에 치매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나가면서

 

세상사람들은 말합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고, 쉰에는 비만을 책임지며, 예순 이후에는 머리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합니다.

 

치매는 불치병이 아니며,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악화를 지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 치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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