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토리오 & 칸타타
오라토리오 & 칸타타 오늘은, 오라토리오와 칸타타에 대한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 두 형식은 서로 다른 특징과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음악의 다양성을 느끼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라토리오는 독창, 합창, 오케스트라가 포함된 서사가 있는 성악곡이며, 칸타타는, 오라토리오와 비슷한 점이 많고, 서사가 있으며, 독창 중창, 합창 오케스트라로 구성되며, 종교적인 내용의 칸타타와 세속적인 칸타타가 있습니다. 1. 오라토리오 줄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오페라와 비슷하지만, 오페라와는 달리 연기나, 의상, 무대장치가 없고, 독창보다는 합창을 중시하며, 극의 진행을 담당하는 테스토 혹은, 히스토릭스라는 해설자가 등장합니다. 오페라는 극적이고 세속적인 반면, 오라토리오는 오페라보다는 극적인측면이 약하고, 종교적이..
2024. 1. 25.
미사곡 & 레퀴엠
미사곡 & 레퀴엠 미사곡은 중세와 르네상스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죽은 자들의 영혼에 평안과 안식을 비는 레퀴엠은, 주로 부고와 장례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 미사곡 가톨릭 교회의 예배 음악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으로, 미사를 위해 작곡한 음악인 것입니다. 미사라는 말은, 예배가 끝난 후, 사제가 이테, 미사에스트라고 말하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미사는 라틴어로, 사제의 기도, 설교, 낭송이나 낭창, 합창, 독창,으로 구성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의식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 미사에 사용된 라틴어 텍스트에는 통상문과 고유문이 있습니다. 통상문은, 절기와 상관없이 미사마다 항상 들어가고, 고유문은, 부활절, 성탄절처럼 특별한 절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미사곡은, 통상문인, 첫곡인 키리에,부터 글로..
2024. 1. 21.
클래식 음악 : 작품 번호
클래식 음악 : 작품 번호 클래식 음악에는 두 개의 일렬 번호가 있습니다. 장르별, 출판 순서별의 일렬 번호가 있는데. 장르별은, NO, 출판 순서별은, Op로 표시하는데, Op는 작품을 의미하는 라틴어 Opus의 약자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작품 번호는 해당 작품을 식별하고 구분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음악 역사의 길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OP. 67 을 보면, 베토벤의 교향곡 중 5번째 곡이며, 전체 작품 중 67번째로 출판된 곡이라는 뜻입니다. 작품번호를 ,그 곡이 작곡된 순서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가끔 뒤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2번이 먼저 작곡되었지만, 1번보다 악보가 늦게 출판 되게 되면 2번이 되는 것입니다..
2024. 1. 20.
교회 선법
교회선법 르네상스 음악을 만든 교회선법은,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익숙한, 장, 단조가 아닌, 교회선법을 기반으로 쓰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1. 교회 선법이란? 중세 르네상스시대 서양 음악의 기초를 이룬 음계로 장, 단조 음계가 성립되기 이전에 서양음악의 근간을 이루었던 선법입니다. 가톨릭 교회음악인 그레고리오성가 역시 교회선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교회음악뿐만 아니라, 세속음악도, 교회선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교회선법이란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중세 르네상스시대에는 교회음악이 모든 음악의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선법은, 홀 수번호를 가진 정격선법과, 짝수 번호를 가진 변격선법이 있습니다.처음에는 숫자로만 구분하다가..
2024. 1. 19.
건반 악기의 왕 : 피아노의 변천사
건반 악기의 왕 :피아노의 변천사 음악가가 되려는 사람 은 누구나 기본으로 배워야 하는 악기가 바로 피아노입니다. 작곡, 지휘를 하는 사람 중에서도 다른 악기보다 피아노를 전공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악기 중에서도 피아노는 그 특유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건반악기 중 하나입니다. 피아노는 그 독특한 소리와 다양한 표현력으로 음악의 핵심을 이끌어내며, 그 역사는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악기에 비해 기껏해야 300년, 바로크 시대까지만 해도 건반악기라 하면, 클라비코드나, 하프시코드가 전부였습니다. 이때, 건반악기 작품은, 하프시코드와, 클라비코드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클라비코드는 어느 정도 강, 약조절이 가능했지만..
2024. 1. 19.